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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어깨충돌증후군 효과적인 치료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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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달리 높은 선반에 손을 뻗는데 어깨가 찌릿한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어깨는 쓰임이 많은만큼 누구나 쉽게 다칠 수 있는 신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증상

하지만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하고 통증을 무시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질환의 시작으로 치료를 미루면 2,3차 질환인 회전근개파열과 석회화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지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어깨충돌증후군의 특징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어깨충돌증후군 증상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 증상으로는 팔을 머리 높이나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뚝뚝' 걸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옆으로 팔을 들어 올리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등 특정 동작에서 어꺠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샤워를 하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 생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어깨 통증의 증상은 주로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장애를 유발하며 옆으로 누울 때 어깨가 말리며 통증이 더욱 강해집니다. 

 

보통 60~100도에서 통증과 소리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팔을 완전히 들어 올렸을 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없다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무시하다가 회전근개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튀어나온 견봉이 어깨의 힘줄을 자극하여 파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찢어진 어깨 힘줄을 방치하면 변성된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찢어진 부분이 다시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로도 봉합이 불가능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 특징

어깨충돌증후군 특징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뼈의 지붕 역할을 하는 견봉과 위팔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그 사이를 지나가는 근윤인 회전근개가 충돌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주로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이 많은 직업군에게 나타나며 골프, 야구 등 운동으로 어깨 과부하가 걸려 어깨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식과 물리치료만 받아도 쉽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초기 통증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2차 어깨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은 오십견을 같은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부적인 통증 양상은 다릅니다. 어깨 질환은 서로 원인이 맞물려 있거나 통증 부위와 양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정확히 구분해내기 어렵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 해결법

어깨출동증후군은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휴식, 스트레칭, 치료를 기억해주세요.

 

1)휴식

어깨충돌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휴식입니다. 무리한 어깨 사용을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어깨를 사용해야 한다면 50분 움직이고 반드시 10분간 휴식을 취해주세요.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 후에도 휴식을 통해 긴장을 완화해주세요.

 

2)스트레칭

평소에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어깨사용이 잦은 일을 하거나 어깨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즐긴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시면 어깨관절에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수건이나 밴드의 양쪽 끝을 어깨 넓이만큼 양손으로 잡아주고 등의 날개 뼈를 모아주는 느낌으로 밴드를 늘리고 처음 위치로 되돌아오세요. 

 

양쪽 어깨를 귀를 향해 들었다 내리거나 어깨를 앞뒤로 밀면서 어깨를 돌려주세요. 깍지 끼고 기지개를 펴고 양팔을 뒤로 보내 어깨를 펴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됩니다.

 

3)치료

보존적 치료

어깨충돌증후군은 증상이 시작되면 우선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 견봉 아래에 국소마취를 해 어꺠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지 확인합니다.

 

그 후에 X레이 촬영으로 견봉의 기울어진 각도와 질환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살펴봅니다. 어깨 힘줄의 파열이 의심된다면 MRI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이 주사는 단기간 여러 번 맞을 경우 어깨의 힘줄이 약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이후에는 어깨힘줄을 강화하는 운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재발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수술

보존적 치료를 몇 달 간 지속해도 효과가 크지 않거나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어깨 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는 견봉성형술을 시행하고 통증의 원인인 점액낭을 함께 제거합니다. 어깨 힘줄도 파열됐다면 봉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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