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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골절 셀프로 진단하고 응급대처하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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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과 팔목에 쉽게 생기는 골절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골절은 악화될 경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절 증상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또한 골절의 증상을 알아보며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드릴테니 일상 생활을 하며 꼭 확인해보세요!

골절 증상

골절 증상

 

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신체 부위별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1)손목

손목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반사적으로 팔로 바닥을 지탱하는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수비게 골절됩니다. 손목 인대만 손상된 경우에는 붓기나 통증이 그다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손목 부위에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 움직이는데 지장이 생긴다면 골절이 나타난 것일 수 있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골절 증상은 대부분 수술 없이 깁스 등 보조 기구를 통한 치료를 받으며 손목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척추

척추는 주로 넘어질 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충격에 의해 척추뼈가 납작하게 눌려 골절됩니다. 경미한 골절의 경우에는 허리를 움직일 때 약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허리 보조기를 이용하면 허리를 고정시킨 채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골절 증상이 악화되어 보조기로도 회복하기 힘들다면 골절된 척추뼈 부위에 골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 성형술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고관절

고관절은 계단이나 의자 등에 부딪히거나 낙상 시 엉덩방아를 찧으며 자주 골절됩니다. 다리를 구부리거나 엉덩이에 조금만 힘을 줘도 허리와 엉덩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서있기도 버거우며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에 비해 길이가 짧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며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골절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주로 금속판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시키고 손상된 대퇴 골두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 등이 많이 시행됩니다.

골절 응급대처법

골절 응급대처법

골절을 입었으면 즉시 그에 맞는 응급대처를 취한 후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일상 생활 도중에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끗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응급대처를 한 후에 병원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골절의 응급대처 방법으로는 먼저 골절 부위를 안정적으로 보호하여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해주세요. 고정한 부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골절 부위를 냉찜질을 해주세요. 통증 완화와 부종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이후 골절 부위를 압박 붕대를 이용하여 압박해주세요. 적절한 강도의 압박은 부기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발목 골절의 경우에는 다리를 높게 들어주세요. 골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면 부종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응급대처를 취한 후에는 즉시 외상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세요. 골절로 내원할 경우 골절 정도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며 골절 증상이 심한 경우 깁스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간단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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