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도 모른채 피부에 쥐젖이 생겨 괴로운 분들 많으시죠. 특히 쥐젖은 중장년층에게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딱히 고통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눈에 거슬리는 쥐젖을 제거하는 올바른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쥐젖을 제거하기 위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셀프로 시도하는 행위는 모두 옳지 않은 방법이니 멈춰주세요. 쥐젖은 병원을 방문하여 크기와 형태에 맞춰 제거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쥐젖은 어떤 피부질환인지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쥐젖 특징
쥐젖이란
쥐젖이란 피부 표면에 작은 돌기가 튀어나오는 연성 섬유종이라는 피부 질환을 의미합니다. 돌기의 모양이 어미 쥐의 젖 모양과 비슷한 형태를 띄어 쥐젖이라는 단어로 부릅니다.
쥐젖은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발생하는 양성 피부 종양이며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 건강상으로는 해를 끼치지 않는 특이한 질환입니다.
쥐젖이 나타나는 신체부위로는 목, 눈꺼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일반적으로 피부가 겹쳐지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건강상 이유보다 미용상의 이유로 대부분 쥐젖을 제거하려 합니다.
일반적으로 목, 겨드랑이, 유선, 사타구니, 눈꺼풀 등 피부가 겹쳐지는 부위에 나타나며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쥐젖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먼저 다발성 쥐젖은 1~2mm 두께로 피부색과 비슷한 색을 띄며 주름이 잡히는 목과 겨드랑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단발성, 다발성 쥐젖은 5mm 길이의 실 모양의 구진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발성으로 1cm 이상 크기의 줄기가 있는 쥐젖도 있으며 줄기가 꼬이면서 염증과 함께 괴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쥐젖은 여러 개가 발생하지만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크기가 더 커지거나 변하지도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쥐젖 발생 원인
쥐젖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노화, 비만, 당뇨, 임신 등과 연관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쥐젖 제거 방법
시술 방법
쥐젖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건강상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를 통해 쥐젖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쥐젖을 손으로 뜯거나 손톱깎이를 사용하여 제거하면 세균감염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 혼자서 제거하시면 안됩니다.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쥐젖에 마취연고를 바르고 1시간 동안 시술이 진행됩니다.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태우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냅니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전기 메스로 잘라내거나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쥐젖 제거 시술 후에는 상처가 회복되는 동안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쥐젖 발생 요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이나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의약품을 없다고 밝혔습니다. 쥐젖 제거를 표방하는 광고와 판매 행위는 모두 불법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쥐젖이 섬유화된 피부 조직으로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으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쥐젖을 제거하는 기구의 효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쥐젖 제거 화장품과 기기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이용하다가 오히려 피부감염증이나 접촉피부염 등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 후에 쥐젖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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