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고통은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인 사마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마귀 연고는 항암제로 쓰이는 성분이 함유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마귀는 어떤 질환인지, 증상과 원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사마귀를 치료하는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평소 사마귀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사마귀 특징
사마귀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의미합니다. 피부에 딱딱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는 신경이 쓰여 자꾸 만지게 되죠. 그러나 사마귀를 자꾸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다른 피부 부위에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티눈같은 다른 피부 트러블과 유사하여 헷갈리기도 쉽죠. 재발할 가능성도 높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인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피부나 점막이 증식하여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감염병이지만 바로 발병하지 않고 수개월이 지난 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항문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경우 성병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재발율
사마귀를 유발하는 유두종바이러스가 어느 부위까지 감염됐는지 근본적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유추하여 치료할 뿐이지 숨어있는 바이러스를 100% 제거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완치율이 통상적으로 60~70%이며 재발율은 평균 25~50%정도입니다. 개인면역력에 따라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마귀 치료법
사마귀의 크기, 위치, 숫자, 환자의 나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수술, 면역요법, 병변내 주사요법, 경구약 복용 및 다양한 국소도포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사마귀 주변의 정상피부 1~2mm까지 치료해야 최대한 흉터를 적게 남기고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압력을 받지 않는 부위에 사마귀가 발생했다면 한 번의 냉동치료시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손이나 발, 손톱 및 발톱 주위에 생긴 사마귀는 2~4주 간격으로 평균 3개월 이상의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사마귀는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 떄문에 치료 전에 사마귀를 뜯거나 자극을 가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다른 신체부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어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마귀 치료 이후에는 원활한 회복과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음주를 자제하고 자극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냉동치료를 받을 경우 -196℃의 액체질소를 이용하는데 시술 후 흑갈색의 물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집의 크기가 0.5cm 미만이라면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딱지로 변하기 떄문에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1cm이상의 물집이 생겼다면 병원에서 소독치료를 받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사마귀는 정해진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법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른 치료법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난치성 사마귀의 경우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면 사마귀가 번지고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힘들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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