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의 지긋지긋한 고통 치료하는 꿀팁

내성발톱의 은은한 고통을 견디며 사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내성발톱을 자가치료할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생활 속에서 내성발톱을 자가치료하는 방법과 예방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내성발톱의 고통 속에서 탈출하실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증상

내성발톱 증상

내성발톱은 내향성 족지발톱이라고 불리며 발톱의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자라는 발톱을 의미합니다. 주로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며 걷거나 상처 부위가 외부와 닿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상처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곪아서 진물이 나거나 붓기도 합니다.

내성발톱은 부종과 염증 정도와 발톱의 형태에 따라 1~3기로 구분합니다. 1기는 약물과 아크릴메쉬, 자극을 줄이는 발볼이 넓은 신발 등을 착용하는 보존 치료로 쉽게 호전이 가능합니다.

2~3기의 경우 수술을 진행하는데 아무리 심한 증상을 보이더라도 발톱을 뽑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톱의 외측기질을 이용한 교정술과 발톱 끝 면이 닿는 주름의 부분 제거를 통해 축소시키는 수술 방법을 실행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내성발톱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발가락을 조이는 꽉 끼는 신발과 굽 높은 신발, 스타킹을 장시간 신었을 때
2)선천적으로 발톱 모양이 과도하게 굽어있거나 발톱 주위의 피부가 많이 튀어나왔을 때
3)축구나 족구 등 발가락에 잦은 충격을 주는 운동을 과격하게 했을 때
4)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하여 발톱 모양이 변형됐을 때
5)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며 자연적으로 발톱의 굴곡이 심해졌을 때
6)발톱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내성발톱 자가치료

내성발톱 자가치료 및 예방법

내성발톱은 선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충분히 내성발톱을 자가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발톱에 부담을 주는 신발을 신거나 발을 사용하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을 바짝 자르지 말고 조금 길게 각지도록 일자로 자르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경우 체중이 발가락에 집중되기 쉬운 하이힐 신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발톱 증상이 시작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곪기 시작했다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약한 경우 항생제 처방을 받은 후 따뜻한 물에 발을 자주 담가주면 호전이 가능합니다.

내성발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발가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발가락을 양 옆으로 벌려주거나 발끝으로 잠시 서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또한 발톱 질환은 무좀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어 덥고 습한 여름에는 깨끗하게 발을 씻어 청결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