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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비인두암 배우 김우빈이 투병한 희귀질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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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지만 치명적인 비인두암은 배우 김우빈님이 투병하신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희귀하지만 의외로 의심증상은 평범해서 누구나 한 번쯤 셀프로 점검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악성 종양인 비인두암의 의심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비인두암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인두암 의심증상

비인두암 의심증상

비인두암 뜻

인두는 코 뒷부분에서 식도 전까지 연결되는 부위를 의미합니다. 호흡하고 음식물을 삼키는 역할을 하며 중이압을 유지하고 여려 편도조직이 분포하여 면역기능과도 연관됩니다. 

 

인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위쪽부터 순서대로 비인두, 구인두, 하인두입니다. 인두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코 뒷부분 뇌기저부부터 입천장까지가 비인두를 지칭하며 인두암 중에 비인두에 생긴 암을 별도로 비인두암이라고 칭합니다.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은 발생 부위에 뇌로 가는 신경과 혈관이 많아 수술을 잘못할 경우 평생 장애를 안고 살 위험이 있는 치명적인 암입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수시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인두암의 의심 증상으로는 목 위쪽에 통증 없이 부기가 생기거나 혹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또한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거나 이유없이 목이 쉬고 두통과 귀의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비인두암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중이염이 나타나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에 따르면 이명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3주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외에도 코를 풀었을 때 피가 섞여 나오거나 코가 막히고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비인두가 뇌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종양이 뇌신경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를 움직이는 신경이 손산되면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인두암 원인

 

 

 

비인두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흡연

인두의 내벽은 흡연시 발암물질이 밀접하게 자극할 수 있는 부위로 지속적인 세포변이가 발생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음주

인두암 환자의 대부분이 과도한 양의 술을 마시는 음주자로 확인됩니다. 흡연만 하는 경우보다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 비인두암의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3)바이러스

자궁경부암 발생에 주요인자로 지목되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최근에 비인두암의 발생 요인으로고 밝혀졌습니다.

 

HPV가 원인인 비인두암의 환자의 경우 대부분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흡연력과 음주력이 명백하지 않으며 치료 효과가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4)환경

흡인성 먼지나 포름알데히드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비인두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비인두암 치료법

비인두암 치료 및 예방법

 

 

 

 

비인두암 치료법

비인두암 치료법으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암의 제거도 중요하지만 인두 고유의 중요한 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외과적 치료에는 기능적인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절제와 재건술이 필요하고 미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인두암은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반면에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전이율이 10~30%이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타액선이 위축되어 침분비가 줄어들며 구강과 인두의 건조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수분을 공급해주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 예방법

비인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채소, 과일, 비타민 A,C,E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살충제나 제초제, 건축자재와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데 이러한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인두암은 50대 이상의 나이대에 가장 흔하게 발병하기 때문에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40대 이상이라면 연 1회 두경부암 전반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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