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꿀팁 3가지

한국인의 나물요리에 빠질 수 없는 들기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들기름에 열을 가해도 괜찮은지,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들기름 효능

들기름을 섭취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을 알아보고 섭취시 주의사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들기름을 원상태 그대로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도 살펴볼테니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들기름 효능

1)피부 상태 개선

들기름에는 비타민 F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잡티, 기미, 주근깨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평소에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인 분들께서는 들기름 섭취를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맑은 광채를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2)콜레스테롤 제거

들기름의 핵심성분인 리놀레산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다양한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미리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놀레산 성분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기능도 있어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3)두뇌 발달

들기름은 사고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에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섭취를 더욱 권장합니다. 두뇌 발달과 관련있는 DHA성분도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기능도 있어 노년층의 들기름 섭취도 적극 권장합니다.

 

4)오메가3 성분

흔히 오메가3는 생선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들기름으로도 오메가3를 풍부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용유 중에서도 특히 들기름에 오메가3가 가장 풍부합니다.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뇌신경을 발달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치매와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 보관 방법

서늘한 공간에 보관

들기름은 참기름과 달리 서늘한 공간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들기름의 특징상 산화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들기름의 주성분 중 하나인 오메가3가 산화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들기름은 착유 과정상 고온의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병에 담기기 전에 이미 산화과정을 거칩니다. 산화과정은 천천히 진행되다가 일정 시기가 지나면 급속히 빨라지기 때문에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열을 가하지 않기

들기름을 섭취하는 팁 중 하나는 열을 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들기름은 주로 나물 무침에 사용이 되는 편이죠. 이는 들기름이 열에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들기름이 열에 노출되면 아크롤레인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며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게 됩니다. 또한 열을 가하면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가 포화지방산으로 바뀌어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음식 조리를 모두 끝낸 후에 불을 끄고 음식을 식혀 들기름을 넣고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