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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부동산 임장 초보자를 위한 꿀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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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부동산 실전 공부를 위해 '임장 다닌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30세대의 임장 스터디가 활성화될정도로 임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임장 뜻

아파트나 부동산을 평생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낙담에 빠지기보다 직접 임장을 실행하며 내집 마련의 꿈과 희망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계속 언급하고 있는 임장이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우선 임장이 어떤 의미인지 어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임장을 나서기 전에 알아야 할 준비사항도 알려드릴게요. 또한 임장을 다닐 때 활용하면 좋은 꿀팁들도 소개해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임장 뜻

임장의 뜻은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옴>입니다. 이 단어가 부동산 시장에 적용되면 집을 구매하기 전에 주거지를 미리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자세히 살펴본다는 의미로 변하죠. 흔히 얘기하는 발품을 판다라는 뜻과 유사합니다.

 

법원 경매에 나와 답사를 하거나 물건을 조사하는 것도 임장을 나간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임장 다니는 방법

임장 준비사항

임장을 직접 다니기 전에 알아야 할 준비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내가 임장을 다닐 부동산의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아파트, 상가,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부동산의 유형에 따라 임장의 활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임장을 다닐 곳이 아파트라면 미리 등기부등본을 알아봐서 권리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대중교통, 편의시설, 유동인구 등 다양한 조건들을 점검합니다. 아파트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걸어가며 소요되는 시간을 파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공원, 은행, 병원 등 주변 시설들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아파트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연령대, 가족 구성원, 거주자의 소득 수준도 파악해야 할 요소입니다. 최근의 아파트 거래 상황, 시세, 전월세 동향 등을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가의 경우 월세, 유동 인구, 건물의 상태, 동선 등 기본요소들을 확인해보세요.

 

여기서 난이도를 조금 올린다면 지역의 개발 재료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아파트 주변 재개발, 지하철 신설 혹은 연장, 대형 쇼핑몰 입점, 도로 증설, 관공서 이전 등 부동산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임장 다니는 꿀팁

우편함 확인하기

임장을 다닐 때 해당 건물이 원룸 다가구 주택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우편함을 확인하시면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외부에 있는 우편함의 숫자를 세어봅니다. 이후 대지 평수를 추측해보면 어떤 집구조에서 몇 가구가 거주 중인지를 대략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우편함이 외부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가스밸브나 전기계량기 숫자를 확인해주세요. 가스밸브에 노란 캡이 달려있는 경우 공실이라 잠궈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재 세입자가 없이 집이 비어있다는 뜻이죠. 

 

출퇴근 시간 확인하기

출퇴근 시간에 맞춰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긴 복도형 구조의 경우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어 보안상의 문제로 여성 세입자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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