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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어지럼증이 뇌질환으로 이어지는 이유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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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 가끔씩 당황했던 경험 있으시죠. 큰 일 아니라고 가볍게 넘겼는데 증상이 반복된다면 어지럼증 질환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지럼증을 자가진단 내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지럼증 증상

먼저 어지럼증 증세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어떤 증상이 나타나야 어지럼증 질환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빈혈이나 기립성 저혈압으로 어지러운 증상을 가볍게 여기셨던 분들께서는 주목해주세요!

 

어지럼증 원인

어지럼증은 병적어지럼증과 생리적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적 어지럼증 

병적어지럼증은 신체의 평형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납니다. 신체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기능하는 전정기관과 중추신경에 질환이 발생한 경우가 해당됩니다. 

 

전정기관은 귀의 가장 안쪽인 내이에 위치합니다. 머리의 위치와 움직임의 변화를 감지하며 중추 평형기관에 전달하여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가 해당되며 시각적인 정보와 팔다리를 통해 감각되는 정보들을 통합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중추신경에 이상이 발생해도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전정기관의 문제가 원인이면 말초성어지럼증, 뇌의 질환이 원인이면 중추성어지럼증으로 구분합니다. 말초성어지럼증은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중추성어지럼증은 뇌혈관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리적 어지럼증 

생리적 어지럼증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피로감이 심할 때 등 감각기관이 과한 자극을 받을 때 생리적 어지럼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을 경우 증상이 호전됩니다.

어지럼증 자가진단

어지럼증 자가진단

1)지속시간 확인하기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어지럼증은 말초성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년층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어지럼증의 지속시간이 길다면 뇌에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혈관 촬영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로 어지럼증 증상이 장기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어지럼증 증세가 발생하는 상황 점검하기

어지럼증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현훈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신체의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귀속 전정기관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움직이지 않을 때는 괜찮지만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럽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이석증은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이석이라는 돌이 기존 위치에서 자리를 이탈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석증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며 치료 이후에도 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있어도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정 신경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증상의 특징은 1~2일간 심하게 어지럽다가 호전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평형기관 속 림프액 순환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메니에르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질병은 방치하면 청력이 약화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3)동반증상 확인하기 

어지럼증 증상과 이명이나 귀가 먹먹한 증상이 함께 발생하는지 확인해주세요. 어지럼증과 이명이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메니에르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팔, 다리의 감각 이상, 두통, 발음 이상, 안면 마비, 시야 장애, 한쪽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극심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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