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차, 허브 오일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허브의 매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허브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다보니 대표 허브에 대해 알아두면 카페에서나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허브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브별로 어떤 장점과 효능이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허브차와 오일말고도 허브를 즐기고 활용하는 팁들도 챙겨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허브 종류
1)로즈메리
로즈메리는 이탈리아에서 필수 요리재료로 활용되는 허브입니다. 열을 가해도 향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 수프, 스튜, 육류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로즈메리의 향은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두뇌를 명석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라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은은한 꽃향이 좋아 차로도 마시며 감기, 두통, 신경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꽃의 증류수를 활용하여 눈을 씻어내면 피로도 말끔히 씻어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 효과도 있어 화장품, 샴푸, 린스 등의 원료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2)라벤더
라벤더는 허브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6~8월까지 보라색, 분홍색, 자색 꽃이 핍니다. 더위와 습기에 약하고 비옥한 땅보다 유기질이 적은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라벤더를 키우실 때 배수와 통기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향기가 좋아 목욕제로 주로 활용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완하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꽃과 식물체에서 채취한 에센셜 오일은 주로 화장품, 향수의 원료나 요리의 향료, 신경적 치료에 활용됩니다.
3)바질
바질은 오일, 버터, 식초, 페스토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달콤하고 톡 쏘는 매운맛이 살짝 느껴지는 특징이 있어 향신료로 활용되며 차로 마시면 피로 해소와 위장 보호에도 좋습니다.
바질은 집에서 작은 화분에 직접 키우며 요리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바질을 집에서 셀프로 키우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물은 아침저녁으로 물뿌리개로 뿌려주고 1주일에 1번 흠뻑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4~8월에 흙을 1cm깊이로 파내고 씨를 파종한 후 싹이 트고 떡잎이 자라면 넓은 화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옮겨 심어주세요. 찬바람이부는 늦가을부터는 집 안으로 옮겨 햇볕이 잘 드는 공간에 놓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 활용 방법
1)허브 버터
허브를 얇게 잘라 버터와 잘 버무려주세요. 허브는 강렬한 맛을 낼 수 있어 버터와 궁합이 좋습니다. 100g의 버터에 1스푼의 허브(타임, 로즈마리, 세이지)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버터를 틀에 넣고 1~2일간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허브 버터를 바게뜨나 베이글에 발라서 드시면 크림치즈와 비슷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포푸리
포푸리는 장기간 향이 지속되는 말린 꽃과 잎의 혼합물을 의미합니다. 꽃들(국화, 장미, 메리골드)의 꽃잎을 모아 그물 바닥이 있는 받침대에 허브의 잎들을 뜯어 함께 놓아주세요.
건조용 선반에 2주간 두며 바삭해질 때까지 골고루 움직여주세요. 2주 후에 향신료 혼합물과 고정액을 추가한 후에 3주동안 철저히 밀봉시켜주세요. 차 안이나 신발장, 화장실 등 향을 느끼거나 악취를 제거하고 싶은 공간에 놓아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향이 약해지거나 사라질 때는 몇 방울의 꽃 오일을 첨가해주시면 다시 향이 살아납니다.
3)허브식초
1종류 혹은 여러 종류의 허브를 식초에 넣어주세요. 허브의 잔가지와 잎을 뜯어 유리병에 넣은 후 미지근한 와인식초 0.5L를 부어주세요. 완전히 밀봉한 후에 따뜻한 공간에 3주간 보관하며 가끔식 흔들어주세요.
3주 후에 식초를 부어 걸러낸 후 허브의 잔가지와 함께 병에 담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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