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감기와 함께 편도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목이 까끌꺼리는 등 불편함이 느껴져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감기와 헷갈려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편도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편도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을 소개해드릴게요. 생활 속에서 편도염을 예방할 수 있는 꿀팁도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편도염 증상
편도염이란 목 주변의 림프기관인 편도에 염증이 발생하여 두통, 고열, 오한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의해 쉽게 나타납니다.
급성편도염
급성편도염은 온도변화가 심하거나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었을 때, 기도에 감염이 발생했거나 면역질환과 사성질환이 있을 때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해 쉽게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나타나는 통증, 두통, 인후통, 오한, 감기, 급성 비인두염, 전신쇠약 등이 있습니다.
만성편도염
만성편도염은 급성 염증이 자주 반복되어 지속적으로 편도에 염증이 나타날 때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인후통이 있으며 편도결석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편도염 원인
편도염 환자는 추운 계절과 환절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크립트crypt라고 불리는 홈이 여러개 있습니다. 크립트에 다수의 세균들이 서식하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계절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과로, 과음 등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인들로 인해 편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편도염 예방법
편도염 치료시 주의사항
편도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죽이나 미음처럼 부드럽고 자극이 덜한 유동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열이나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양치와 가글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와 진통제, 소염제를 함께 복용하여 편도염을 가라앉히고 음식 섭취량과 휴식을 조금씩 늘려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통제와 항생제를 주사로 투약받고 수액을 투여하여 영양 공급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 예방법
평소에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와 구강청결제로 구강위생을 관리하고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정량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공기로 인한 감염균의 전파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만성 편도염이나 편도 비대가 있다면 과로와 과음을 자제하고 환절기에는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체력 및 면역력 관리에 매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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