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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없이 안구 촉촉하게 유지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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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극심한 강추위뿐만 아니라 건조함과도 싸워야하죠. 피부와 기관지, 눈 등 다양한 신체부위가 메말라서 각종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 중에서도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따뜻한 실내생활로 인해 최근에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구건조증은 전 세계 3억명 이상에게 발생하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 쯤은 겪는 생활 질환에 속합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을 방치해서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에도 악영향을 줄만큼 무시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눈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을 들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매우 흔한 질병인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증상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여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눈의 질환을 의미합니다.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건조감, 이물감, 자극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져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2)외관 상 눈이 빨갛게 충혈된 상태가 장시간 유지되고 눈에 쉽게 피로감을 느껴 감고 있으면 편하고 뜨면 고통이 심해집니다. 3)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더라도 하나 이상의 통증을 겪으신다면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볼만 합니다.

 

원인

 

안구건조증의 내적 원인으로는 눈물 분비 저하, 눈물의 과도한 증발, 눈물 생성기관의 염증 등이 있습니다.

 

외적 원인으로는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장시간 사용, 콘텐트 렌즈를 장시간 착용, 난방기,에어컨에 노출, 시력에 문제 발생, 특정 약물의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학생이나 직장인 등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모니터나 모바일 기기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기 때문에 자주 휴식을 취하며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안구 표면에 과도한 염증이나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니 통증이 느껴지면 안과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구건조증 해결 방법

 

인공눈물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을 넣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거나 약국에 방문하여 인공눈물을 구매하셔서 눈이 건조해질 때마다 인공 눈물을 넣어 주시면 통증이 호전됩니다.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에는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어 사용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이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난 반면 과다사용할 경우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부제가 첨가된 인공눈물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사용하신다면 하루 최대 4번 이내로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실제 눈물 성분과 가장 유사한 일회용 인공눈물은 소량씩 담겨있어 개봉 후 24시간 안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전에 유통기한을 살펴보고 색이 변하거나 혼탁해졌다면 사용을 피해주세요.

 

생활습관

 

이번에는 생활습관을 들여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먼 곳 바라보기

모니터나 모바일 기기를 가깝게 두고 오랜 기간 초점을 맞추어 바라보면 눈의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30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바깥에 산과 같은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국의 안과학회에서는 20분마다 6m이상 떨어져 있는 사물을 20초씩 바라보는 '20-20-20 룰'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2)눈 깜빡이기

평균적으로 사람은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나 책을 장시간 볼 경우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의식적으로 눈을 감고 뜨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 깜빡여야 눈물막을 재생하여 안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3)온찜질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내거나 찜질 전용 팩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위에 5~10분간 올려 찜질을 해주세요. 기름이 잘 녹아 마사지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 2회 정도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눈운동

눈을 3초 동안 완전히 감았다가 뜨세요. 이 과정을 10번 반복하는 것을 1세트로 설정하여 하루에 15세트 반복해주세요. 2달 이상 꾸준히 반복하면 기름 분비도가 증가하고 불완전한 눈깜빡임 횟수도 줄어드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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