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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모기 천연성분으로 안전하게 퇴치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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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장마가 만나는 지금같은 시기에 굶주린 모기가 들끓고 있어 걱정이시죠. 모기를 잡겠다고 살충제와 기피제를 사용해보지만 오히려 화학성분으로 인해 나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모기가 사는 곳을 찾아 박멸하고 최대한 피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려드릴게요. 뿐만 아니라 모기 물렸을 때 붓고 간지러운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는 대처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집 안에 나타나는 모기를 예방하고 화학성분 없이 제거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살펴볼테니 한 번 실천해보세요. 모기 스트레스 없이 두 발 뻗고 쾌적하게 잠에 드실 수 있습니다.  

 

 

 

 

 

모기 대처법

모기 물렸을 때 대처방법

 

 

 

 

모기가 흘리는 타액에는 혈액의 응고는 막는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가 반응하며 히스타민 물질이 나오며 물린 위치에 붓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일상생활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얼음

집에 모기약이 없을 경우 가장 간단하고 빠르게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얼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올려 놓으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해결하는 방법이지만 효과적입니다.

 

알코올
모기에 물렸을 대 알코올을 즉시 문지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을 바르거나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모기에 물린 부위를 문질러주세요.

 

알코올은 모기의 침에 든 단백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 면역시스템이 단백질에 반응하지 않도록 작용해 가려운 증상을 해결합니다.

 

알로에

알로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으로 알로에 젤을 바르면 가려운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에 물을 약간 넣어 반죽을 만든 후 모기 물린 곳에 반죽을 붙여주세요.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다가 온 몸에 모기에 물렸다면 욕조에 베이킹 소다 1/4컵을 풀고 몸을 담그는 것도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칼라민 로션

칼라민로션은 피부 소염제 종류 중 하나입니다. 칼라민로션은 피부를 냉각시키고 분비물을 흡수하여 표면을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고 피부가 화끈거리는 등 증상이 심했을 때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칼라민로션은 햇볕에 피부가 타서 화끈거릴 때 발라도 매우 좋습니다. 여름에 칼라민 로션을 하나 구비해두시면 활용도가 높아 추천드립니다.

모기 피하는 방법

모기 피하는 방법

 

 

 

 

모기를 잡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에 모기와 접촉하는 일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모기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땀을 피하기

모기의 특성으로는 머리에 달린 촉수로 인간이 호흡할 때 뱉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감지하여 공격 대상을 설정합니다. 특히 분비물이 섞인 암모니아, 젖산, 아미노산 등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하여 1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열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온이 오르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모기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같은 원리로 과체중인 사람들도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살이 찌면 신진대사가 올라가고 호흡량도 많아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어른보다는 아이, 임산부가 모기에 더 취약합니다.

 

2)밝은 색 옷입기

야외에서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밝은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기는 어두운 색 계열을 선호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여러 사람이 모였다면 들키지 않고 피를 흡입하기 위해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특히 회색인 집모기와 달리 야외에 있는 숲모기는 검은색이라서 검은 옷을 선호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3)배수구 막기

모기는 열린 창문 뿐만 아니라 집과 하수구의 연결통로인 배수구로도 들어옵니다. 싱크대, 욕조, 베란다 등 집 안에 위치한 배수구에 트랩만 설치하더라도 집 안에 들어오는 모기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세한 균열이나 틈이 있는 곳에는 외풍 차단 스티커를 붙여 외부로 들어오는 모기와 해충들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4)선풍기 틀기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 모기가 사람에게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모기는 날아가는 속도가 2km안팎으로 그보다 빠른 바람을 가하면 비행해서 접근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또한 선풍기를 쐬면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기 때문에 모기의 신경을 교란시키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모기 퇴치하는 방법

모기 퇴치하는 방법 

 

 

건강에 해를 끼치는 않는 화학 성분 없이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거나 임산부와 함께 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레몬유칼립투스

상큼한 레몬 향을 풍기는 레몬유칼립투스를 추출하여 만든 오일은 모기 퇴치제인 디엘틸톨루아미드를 대체할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이 모기 퇴치제는 해충을 퇴치하는데 좋지만 눈과 피부 자극 등이 나타나거나 신경계 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면에 레몬유칼립투스 오일은 천연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2)계피

은은한 향을 뿌는 계피는 모기 뿐만 아니라 해충을 쫓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말린 계피를 망사주머니나 다시백에 넣고 모기가 들어오는 통로나 창가에 두면 모기 퇴치에 좋습니다.

 

계피와 에탄올을 혼합하여 2주간 숙성시킨 후 정제수와 1:1로 섞어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리시면 모기퇴치제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들기 힘드시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계피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모기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3)라벤더

라벤더의 향은 신경 안정과 불면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모기를 퇴치하는데도 유용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향기를 구성하는 리나놀 성분은 실내에서 93%, 야외에서 58%의 모기 방어율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천연 라벤더 성분을 추출한 오일같은 제품을 집 안 곳곳에 비치해두시면 향기로운 모기 퇴치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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